사우디아라비아,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…문학·출판·번역위원회 주도, 한-사우디 문화 교류 강화 나서
RIYADH, SAUDI ARABIA, June 19, 2025 /EINPresswire.com/ -- 사우디아라비아,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자국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홍보관 출범 사우디아라비아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(COEX)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 에 개막식을 갖고 공식 참가했다. 이번 참가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학·출판·번역위원회가 주도하고, 여러 문화 기관이 함께하는 고위 대표단이 참여했다. 이번 참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‘비전 2030’ 목표에 따라 국제무대에서 문화적 입지를 강화하고, 사우디의 문학 및 지식 성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. 사우디아라비아 문학·출판·번역위원회의 최고경영자(CEO) Dr. Abdul Latif Al‑Wasel 은 “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해 사우디의 국제적 문화 역량이 더욱 확장될 것이며, 글로벌 출판사들과의 지식·전문성 협력을 강화하고 문명 간 소통의 가교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”고 강조했다. 그는 또한 “사우디관은 단순히 도서를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상호작용의 장이자 창작자 간 만남의 플랫폼이며, 사우디의 출판 및 번역 산업이 질적 성장을 이뤘음을 보여주는 지표”라고 덧붙였다. 사우디 대표단은 문학·출판·번역위원회를 중심으로, 킹 압둘아지즈 도서관, 킹 파드 국립도서관, 사우디 출판협회, 킹 살만 세계 아랍어 센터, 프린스 사탐 빈 압둘아지즈 대학교, 지역출판사인 ‘Nasher Publishing & Distribution’ 등이 함께하며, 다양한 문화 교육 기관이 참여하여 사우디의 문화적 다양성을 드러냈다. 사우디관에서는 한국어 외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도서 전시, 작가·번역가·출판인이 참여하는 대화형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, 그리고 사우디 문화 정체성을 강조하는 체험형 행사들이 진행된다.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참가를 통해 한국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, 번역·출판산업 및 문학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함으로써, 지역·세계적 문화 허브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. 특히,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24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명예의 게스트(Guest of Honor)로 참가한 바 있으며, 당시 문학·출판·번역위원회는 다채로운 세미나, 공연,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국 대중의 호응을 얻었으며, 이를 통해 사우디 문학 및 문화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한·사우디 간 지식·문화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.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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